뉴질랜드달러-달러, 실업률 악화 소식에 0.9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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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국 대부분의 병원은 당일 진료가 가능한데 이 역시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다.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의사 수를 늘려 필수 진료과 기피와 의료의 지역 편재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최근 정책 방향을 수정했다.하지만 필수 진료과 기피는 해소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최혜영(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서울 종로구.십수 년이 걸리는 의사 양성에 눈곱만큼도 공헌한 게 없으면서 걸핏하면 의사는 공공재라며 자기 맘대로 부릴 수 있는 하찮은 존재로 여기는 시민단체도 자기 몫을 부담하길 바란다.부자를 가난하게 만든다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없듯이 의사를 겁주고 명예를 훼손한다고 환자 병이 낫는 게 아니다.
우선 정부는 필수 의료.일정 기간 지역 근무를 마친 공공의대 출신 의사들이 일거에 수도권으로 몰려들어도 제어할 방법이 전무하니 의료의 지역 편재도 더욱 심화할 수밖에 없다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고혜경 프리랜서 ※이번 회를 끝으로 당분간 그림사설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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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의무휴업일이 바뀌고 있다.GS더프레시 등 총 158곳의 대기업슈퍼마켓(SSM)도 의무휴업 규제로 문을 닫았다.
서울 서초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내년 1월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바꾼다.통계청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은 2013년 39조1000억 원에서 지난해 34조7739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